대전시, 고향사랑기부제 전국 확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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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고향사랑기부제 전국 확산 나서
  • 이영순 기자
  • 승인 2023.09.04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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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킨텍스 전국 고향사랑기부제 박람회 참가, 대전홍보관 운영
전국 고향사랑기부제 박람회 대전홍보관 운영 모습(사진제공=대전시)
전국 고향사랑기부제 박람회 대전홍보관 운영 모습(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는 제1회 고향 사랑의 날을 기념하여 2일부터 4일까지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된 전국 고향사랑기부제 박람회에 참가해 대전홍보관을 운영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기 주소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고향 등)에 기부하면, 기부자는 세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받고 지자체는 이를 주민 복리증진 기금으로 사용하는 제도이다.

특히 연말정산시 10만원 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고, 10만 원 초과 500만 원 이하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기부는 온라인으로 고향사랑e음(www.ilovegohyang.go.kr) 시스템을 통하거나 농협에 직접 방문해서도 가능하다.

시는 홍보관에서 지역 답례품들을 전시하는 동시에 대전의 관광명소를 소개하고, 대전을 알리는 퀴즈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방문객들이 대전에 기부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했다.

특히 꿈돌이 마스코트와 꿈돌이 포토존은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친근한 대전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

박람회에 함께한 이성규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고향사랑기부제 박람회 기간 중 대전에 관심을 갖고 우리 시 홍보관을 찾아 준 많은 분께 감사하다”라면서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방법을 통해 기부금 모금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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