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주민 목소리 담긴 주민참여예산사업 21건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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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주민 목소리 담긴 주민참여예산사업 21건 ‘승인’
  • 박근형 취재국장
  • 승인 2022.09.25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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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개최… 동 지역회의 지원사업 승인
박희조 동구청장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 동구청)
박희조 동구청장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 동구청)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지난 23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동 지역회의에서 발굴해 주민총회와 온라인투표를 거쳐 선정된 총 21건 6억 1300만 원 규모 사업에 대한 최종 승인이 이뤄졌다.

방범용 CCTV 설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 등 마을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승인됐으며 구는 승인된 사업들을 내년도 자체예산에 반영해 추진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동, 더 나아가 동구가 발전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제에 적극 참여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주민이 직접 결정한 사업이 예산에 반영되고 실현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대전시와 연계하여 진행한 2022년 시민제안 공모사업에서 구정참여형과 동 참여형 2개 분야에서 총 8.5억 원의 시비를 확보함에 따라 주민들이 제안한 생활불편 사항 및 지역문제를 해결해 나갈 동력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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