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호 대전시의원, “아동학대로 신고당한 교원에 행정적·법률적 지원 필요”
상태바
이중호 대전시의원, “아동학대로 신고당한 교원에 행정적·법률적 지원 필요”
  • 박근형 취재국장
  • 승인 2023.08.05 19: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권보호를 위한 교총 관계자 좌담회’에서 공론화 점화
‘교권보호를 위한 교총 관계자 좌담회’ 사진(사진제공=대전시의회)
‘교권보호를 위한 교총 관계자 좌담회’ 사진(사진제공=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는 이중호(국민의힘, 서구 5) 의원 주재로 지난 4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교권보호를 위한 교총 관계자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하철(대전교총 회장), 김도진(한국교총 부회장), 김동석(한국교총 교권본부장), 홍상기(대전교총 사무총장), 김 해(대전교총 청년위원회 위원장), 정영석(대전교총 청년위원회 조직분과장), 이지연(대전교총 대전옥계초 특수교사) 등 교총 관계자가 토론자로 참석해 교육현장의 교권침해 현황과 교권보호를 위한 정책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 토론자들은 ‘형사처벌규정에 해당하는 교육활동 침해행위에 대한 교육감 고발의무 확대’, ‘악성민원에 대한 교원 보호 대책’, ‘아동학대 신고만으로도 직위해제가 가능한 현행 제도 개선’ 등 교권보호를 위한 근본적 대책을 촉구했다.

이중호 의원은 “오늘 좌담회를 통해 교육현장의 실태를 살펴보니 교권침해가 생각보다 심각함을 절실히 알게 되었다”며, “아동학대로 신고당한 교원에 대한 행정적·법률적 지원 방안 등 교권보호를 위한 대책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