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서천마산신장 3.1만세운동 재현 "자주독립의 숭고한 희생정신" 기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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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서천마산신장 3.1만세운동 재현 "자주독립의 숭고한 희생정신" 기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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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3.29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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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서천마산신장 3.1만세운동 재현 및 기념행사 (서천군청)
제17회 서천마산신장 3.1만세운동 재현 및 기념행사 (서천군청)

(서천=국제뉴스) 김태수 기자 = 서천군이 29일 마산면 신장리 일원에서 ‘제17회 서천마산신장 3.1만세운동 재현 및 기념행사’를 갖고 자주독립을 외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 새겼다.

이날 행사는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충남지회 서천지부(지부장 김방화) 주관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사회단체, 학생, 군민 등이 참여 105년 전 그날의 함성을 기억했다.

특히, 3.1운동 상황 재현에 한산중학교 학생이 참여하고 애국가와 삼일절 노래를 마산·한산초등학교 학생들이 제창하는 등 서천군의 미래세대가 참여하여 행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기웅 군수는 “오늘 뜻깊은 재연행사를 통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다시 한번 기억하고, 서천마산신장 3.1만세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마산신장 3.1만세운동은 1919년 3월 29일 박재엽, 조남명, 고시상 등 14명의 의사를 주축으로 한 독립 만세 운동으로 2천여 명의 민중이 함께한 서천군의 자랑스러운 역사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김태수 기자 ssangyong1989@hanmail.net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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