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정경희)은 일선 학교의 행정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관내 유·초·중학교 행정실장에 대해 연수를 실시하였다.

강화교육지원청 2층 마니산홀에서 직원들이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실천한 이번 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행정업무의 변화에 따라 계약, 인사, 예산, 시설 등 행정실장 업무의 주요 현안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최근 공공기관의 부정적 관행에 대한 국민적 비판 여론을 감안해 공직자의 청렴성을 강조하는 청렴 교육 및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 서두에 양도초, 명신초 행정실장이 대표로 ‘청렴 서약 결의문’ 선서를 하며 청렴에 대한 결의를 다졌으며, 청렴 의식 확산을 위해 2018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청렴송이나무’에 각자의 청렴 의지를 담은 열매달기 행사를 통해 다시 한번 청렴에 대해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정경희 교육장은 “지금 비록 코로나19로 학교와의 소통에 다소 어려움이 있지만 이렇게 만남을 갖고 업무 교류와 청렴에 대한 의지를 다지며 함께 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우리 강화교육지원청이 더욱 청렴하고 깨끗한 공직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는 기관이 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박근형 취재국장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