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1004 주민정책참여단 제2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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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1004 주민정책참여단 제2기 출범
  • 박근형 취재국장
  • 승인 2021.06.3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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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 485명, 모바일 위촉장 전송으로 임기 시작 알려
지난 6.8. 주민정책참여단 제2기 운영위원회에 참석한 장종태 서구청장(사진제공=대전 서구청)
지난 6.8. 주민정책참여단 제2기 운영위원회에 참석한 장종태 서구청장(사진제공=대전 서구청)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지역발전을 함께 이끌어 갈 1004 주민정책참여단 제2기(이하 485명)가 오는 7월 1일 2년의 임기를 본격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구는 상반기 모집한 485명의 단원에게 모바일 위촉장을 전송하고, ▲자치문화 ▲보건복지 ▲경제환경 ▲도시주택 ▲안전건설 등 5개 분과별 밴드를 개설하여 단원들의 가입을 독려했다.

특히, ‘모바일 위촉장’으로 위촉장 제작, 우편 비용 등 500여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을 뿐 아니라, 종이 임명장보다 보관이 간편하다는 장점으로 이를 받은 단원들은 대체로 참신하다는 평이다.

이는 지난 8일 운영위원회 시 온라인 발대식을 지양하고 향후 백신 접종과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집합형식 발대식을 개최하는 것으로 협의가 이루어짐에 따라 위촉장 전달 방식에 대한 고민 끝에 이뤄진 조치이다.

이번 공식 위촉을 시작으로 앞으로 구는 분과별 밴드 운영과 화상회의 시스템을 적극 지원하는 등 단원 간 소통을 통한 주민 주도 정책화 과제 발굴 및 적용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장종태 청장은 “이번에 새롭게 출범하는 제2기 주민정책참여단 여러분의 구정에 관한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고 환영한다”며 “자치분권 2.0 시대를 맞아 주민정책참여단이 지난 2년보다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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