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우리 아이 책과 친해지는 ‘북스타트’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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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우리 아이 책과 친해지는 ‘북스타트’ 사업 추진
  • 박근형 취재국장
  • 승인 2022.02.2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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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12월까지 취학 전 영유아 대상으로 책꾸러미 선물
북스타트 안내문(사진제공=대전 동구청)
북스타트 안내문(사진제공=대전 동구청)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과 생애 초기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을 위해 ‘북스타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북스타트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북스타트 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펼치는 사회적 육아 지원 운동으로 영유아(출생~취학 전)에게 책꾸러미를 선물하는 사업이다.

가오도서관과 용운도서관에서 3월부터 12월까지 그림책 2권과 북스타트 가이드북, 가방으로 구성된 책꾸러미를 배부하며 신청은 영유아의 거주지와 출생일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주민등록등본)를 지참해 2개 도서관 중 가까운 도서관에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오도서관(☎259-7059), 용운도서관(☎259-7030)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이 밖에도 5월과 10월에 그림책을 가지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11월에는 북스타트 기존 참여자와 관심 있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부모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북스타트 운동은 어려서부터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아이의 다양한 능력 발달에 도움이 되는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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