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서람이 고유상표 사용권 승인 포장재 지원사업 추진
상태바
대전 서구, 서람이 고유상표 사용권 승인 포장재 지원사업 추진
  • 박근형 취재국장
  • 승인 2022.02.23 16: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선정된 최대 8개 기업에 사업비 2,000만 원 지원 예정
서람이 3종 등록 상표 사진(사진제공=대전 서구청)
서람이 3종 등록 상표 사진(사진제공=대전 서구청)

대전 서구는 서람이 고유상표 사용권 승인 기업 포장재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람이 고유상표 사용권 승인 기업을 대상으로 포장재 제작비용을 지원하여 기업의 신뢰도 및 인지도를 제고하고, 제품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기간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이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대 8개 기업에 사업비 2,000만 원을 균등 배분하여 지원할 계획이며, 올해는 전년 대비 지원기업 증가에 따라 사업비를 100% 증액하였고 지원액도 늘릴 예정이다.

보조금을 지급 받는 기업은 서람이 3종 상표를 포장재 디자인에 포함 제작하거나, 스티커 부착 등의 방법으로 사용하여야 하며, 사업기간 동안 구의 품질관리 기준에 따라 제품을 관리하여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다음달 14일까지 이메일(grkim12@korea.kr)로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일자리경제과(☎ 042-288-2423)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제품에 대한 긍정적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통해 기업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우수 생산품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람(西覽)이는 부지런히 살펴본다는 의미를 담은 대전 서구 캐릭터로, 구는 그동안 서람이 캐릭터, 영문 및 한글 서람이에 대하여 공산품, 농산품, 가공식품류 등 42개류 748품목을 사용 가능품목으로 특허 등록하였다.

아울러, 상표 사용을 신청한 기업 상품에 대하여 엄격한 내부 심사를 거쳐 서람이 고유상표 사용권을 승인중이다.

 


주요기사